▲보은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강소농경영 컨설턴트 지원사업과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 추진하는 강소농경영 컨설턴트 지원사업은 퇴직한 전문농업경영인들을 활용해 농산물 판매촉진과 영농 노하우를 지원하는 것이다.

오는 10월까지 3개 반 12명을 구성해 노동력 확보가 어렵거나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작업을 집중 지원한다.

2개 반 6명으로 운영하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질병‧고령 및 여성농가 등의 사유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일손을 지원한다.

지난해엔 58개소에 498회에 걸쳐 적재적소 인력을 투입해 농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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