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6천만 원을 들여 벼 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희망농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약제는 이앙당일 육묘상자에 직접 처리하는 육묘상처리제로 모내기 작업 후 약제 살포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특히 살균·살충이 동시에 가능한 혼합제로 벼물바구미, 벼잎물가파리 등 저온성해충과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도 방제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벼 재배면적이 10a 이상이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업인이다. 

지원신청은 마을이장을 통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되며, 소요비용의 70%가 보조된다. 약제공급은 4월 중순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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