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2019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2일 제천에서 시작됐다.

이날 세명대에서 개회식을 가진 이번 대회는 (사)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태권도협회와 제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전국의 태권도 선수 약 2천여 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오는 10일까지 세명대체육관에서 기량을 겨룬다.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은 중등부(중등1∼3학년부/남여 각 11체급) 겨루기 경기가, 8일부터 10일까지는 ▲개인부문(초·중·고·대·일반/남여 각 14개부) ▲단체부문(3인 1팀/각 중·고·대 3개부) ▲복식부문(남여 혼성/각 3개부) 품새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선수 등 3천여 명이 체류하며 약 20억 원 가량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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