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충주시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지역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국비 49억 원 등 총 7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의원은 “충주 농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가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충주시는 사업목표로 ‘생명농업기반 공동체지원농업(CSA) 확산’으로 설정했다. 

공동체지원농업은 로컬푸드 운동의 대표적 방법으로, 기존 생산자나 소매자 중심의 농산물 유통이 아닌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유통을 말한다.

소비자가 협동조합, 마을기업, 농업인 단체 등과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로컬푸드 유통망을 구축한다.

또 농업인들에게 신농법교육을 하고, 귀농 청년들에게는 농업 스타트업 인큐베이킹도 지원한다.

농업 관련 스토리텔링을 개발해 공동체 통합브랜딩을 만들어 마케팅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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