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전국 최고···경제인 성장 견인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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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라이프]  충북도가 경제규모를 전국대비 4%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기업인과 도ㆍ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은 9일 청주상당산성 남문 앞 잔디광장에 모여 ‘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 4%경제 실현 다짐문 낭독 △퀴즈경연, 소망풍선 날리기 등 이벤트 △산행 △기업애로 해소 및 규제개선 완화 오찬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지사는 격려사에서 “최근 충북은 잠재력과 행정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으며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전국대비 3%대의 벽에 갇혀있던 충북의 경제수준(GRDP 기준)을 4%대로 끌어올리는 시동을 걸고, 6대 신성장 동력전략산업(바이오, 화장품·뷰티, 태양광, ICT, 유기농, MRO)을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경제인들은 “영·충·호 시대의 리더로 전국대비 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투자유치 30조, 일자리 40만개 달성’의 주역이 되자”는 다짐문을 낭독,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편 충북은 지난 9월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인구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성장패턴 분석’이란 보고서에서 충남과 나란히 소득증가율과 인구증가율이 전국 최고이자 성장잠재력이 높은 ‘성장A지역’으로 분류된 바 있고,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는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도로 선정돼 최고의 행정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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