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한 증평군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우종한 증평군의원이 환경친화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상시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우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14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증평군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선 차별화 된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단체가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큰 몸살을 앓고 있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소음, 악취, 폐기물 등의 환경파괴 현상을 우려한 우 의원은 “지역개발 방향은 환경 우선의 성장 기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대기관리권역에 충북을 포함시키는 방안과 대기오염물질 총량제 도입 등 중앙정부가 관련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충북도와 증평군이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각종 지역개발사업 시 정책 자문을 위한 환경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시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