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이 폐렴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됐다.

청주의료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3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심평원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치료한 병원급 이상 4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3개 영역 8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그 결과 청주의료원은 종합점수 98.9점으로 전체 평균 79.1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2차 평가에 이은 2회 연속 1등급 획득이다. 

손병관 원장은 “청주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폐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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