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개방 11년…일일평균 2천300명 방문

청남대 입장객 800만명 돌파3.JPG

[뉴스앤라이프]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일반인에게 유료개방(2003년 8월16일)한 이래 11년 만인 10월8일 유료 관람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이재덕)는 지난 8일 800만명째 입장한 관람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 청남대 8회 입장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80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거주하는 오석근(55) 씨. 오 씨는 “꼭 한번 청남대에 방문해보고 싶어서 친구와 함께 1일 일정으로 청남대를 방문하게 됐는데 행운을 잡아 기쁘고 청남대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관람객 800만 명은 유료개방 이후 일일 평균 2천300명(개방일 3천484일)이 다녀간 것으로, 이를 계층별로 보면 어른 50.7%, 어린이·노인 30.1%, 무료(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 등) 15.1%, 청소년 4.1% 등이며 학생 및 청소년들의 관람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청남대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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