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 등 17개 항목 매년 시행…건강한 대학생활 도모 

▲한 신입생이 혈액검사를 받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가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해 눈길을 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품성관 로비와 이동검진 차량에서 신입생 무료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검진은 충북보과대가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대학으로서 신입생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한 대학 문화를 만들기 위해 무료로 이뤄지고 있다.

검진항목은 혈액검사 8개와 소변검사 4개, 혈압, 흉부X-Ray 4개 등 17개 항목.

검진 결과는 학생들에게 개별 통보하며, 건강 이상자에 대해선 개별 면담을 통해 건강한 대학생활을 도모한다.  

대학 관계자는 “신입생 건강검진은 매년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건강한 대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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