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지난 10여 년 간 독보적인 음악영화제로 자리 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6일 밝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매년 100여 편의 음악영화 상영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펼쳐 온 음악축제로 올해 15회를 맞는다.

올해 영화제는 제천시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중점 기획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는 게 제천시의 설명이다.

15회 영화제를 앞두고 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날 출품작 또한 공모한다.

출품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2017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의 장‧단편 작품이 대상이다.

응모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작은 6월 중 개별 연락하며, 8월에 열릴 15회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올해 영화제에서 선보일 모든 프로그램은 7월 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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