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수소차 메카’ 충주시 건설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 된다.

충주시는 4일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 및 수소산업 기술개발, 수소생산기업 육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수소 충전소 설치 등 수소 관련 사업에서 업체 선정 및 관리감독 등에 대해 가스기술공사의 기술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소충전소 설치사업과 수소전기자동차 50대 구매지원 사업을 위한 예산 46억 원을 확보한 시는 오는 11월까지 수소충전소 1개소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수소충전소 사업자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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