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군은 야생동물 침입을 제어하는 전기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의 피해예방시설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1인당 지원규모는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의 60%로, 최대 300만원. 나머지는 농가 부담이다. 올해 군이 편성한 예산은 2천만 원이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달 중 사업신청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확정, 6월까지 지원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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