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올해부터 주민 참여형 정책제안 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 참여형 정책제안제 운영은 다양한 분야의 주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군은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읍‧면별 10명 내외로 구성된 정책추진단을 운영한다.

군은 주민 참여형 정책제안이 정착되면 그동안 문제시 돼온 특정 단체 위주의 정책 제안에서 벗어나, 일반 주민들의 정책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안 신청은 주민등록지나 사업장 소재지를 진천에 두거나 생활 근거지가 진천인 자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군은 건의된 정책에 대한 검토를 거쳐 정책 반영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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