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올해 건강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선진 보건의료서비스 기반 구축 ▲질병 없는 건강사회 구현을 위한 예방사업 강화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진료서비스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진천군 실현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건강증진사업 ▲내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건강진천 환경 조성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람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진천군 실현 등 8가지 전략목표를 세웠다.

군은 우선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혁신도시에 건강생활지원센터(825㎡)를 신축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맘~쏙케어 프로그램 ▲갱년기 탈출! Happy(해피) 한의약 건강 교실 ▲뽀드득 건강한 소리 아시나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배란테스트기 대여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전면시행 ▲인공관절 재활사업 ▲해피쉼터 운영 등의 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 보유자의 자가 관리능력을 키워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신을 준비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배란테스트기’ 대여사업은 임신시기를 사전에 계획할 수 있어 저출산 문제 완화는 물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며 양질의 보건행정서비스 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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