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중국 광동성 허위한시에서 열린 아시안우드볼연맹 총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보은군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에서 국내 처음으로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보은군은 29일 군청에서 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 개최도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으로 군은 오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11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등 15개국 5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빠른 시일 내에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우드볼 경기장을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정비하고 선수단 숙박과 교통, 경기진행 등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안컵 우드볼선수권대회는 올해로 11회째다.

보은군은 지난 2017년 11월 중국 광동성 허위한시에서 열린 아시안우드볼연맹 총회에서 11회 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바 있다.

11회 대회와 함께 10회 아시아대학 우드볼대회와 7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대회도 함께 열린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