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에서 국내 처음으로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보은군은 29일 군청에서 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 개최도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으로 군은 오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11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등 15개국 5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빠른 시일 내에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우드볼 경기장을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정비하고 선수단 숙박과 교통, 경기진행 등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안컵 우드볼선수권대회는 올해로 11회째다.
보은군은 지난 2017년 11월 중국 광동성 허위한시에서 열린 아시안우드볼연맹 총회에서 11회 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바 있다.
11회 대회와 함께 10회 아시아대학 우드볼대회와 7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재열 기자
cbnews114@naver.com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