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음성군이 청렴도 유지에 적극 나선다.

군은 부패방지 및 청렴 생활화를 위해 ▲청렴문화 확산 ▲반부패·청렴 교육 ▲각종 신고제도 운영 및 홍보 ▲비리 예방 위한 규정·제도 등 강화 ▲청렴문구 통한 의식 제고 등 5대 분야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내부행정시스템(새올)에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의 청렴 콘텐츠를 도입, 부정청탁금지법 및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한 자가학습 기회를 상시 제공하고, 직원들의 청렴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도 열 예정이다.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선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군민 우선인 소통행정에 역점을 둬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은 군민들이 평가하는 외부평가 점수가 높아 가능했다”면서 “항상 친절하고, 투명‧공정한 행정서비스로 올해도 청렴도 1등급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