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2016년 이후 중단됐던 12회 제천의림지 알몸 마라톤대회가 오는 27일 제천의림지에서 재개된다.

제천시, 제천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육상연맹, 금수산마라톤클럽이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해마다 전국 1천여 명의 건각들이 참여하는 겨울철 이색 마라톤대회.

올해 대회는 12회째로, 5km와 10km 2개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5km 코스는 의림지역사박물관 앞 광장을 출발해 의림대로 교차로를 지나 풍년분식 앞에서 반환 후 다시 광장으로 돌아온다.

10km 코스는 의림지역사박물관 앞 광장에서 제천소방서~풍년분식~청전교차로~용두교차로~신월삼거리~대학로교차로~의림대로 교차로를 거쳐 광장에 도착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이 주어지며, 종목별 남녀 각 1~3위까지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금수산마라톤클럽(043-643-6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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