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조사결과, 학생‧학부모 조사 결과 도권역 1위

▲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교육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은 2018년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최상위 평가인 ‘매우우수’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8년 6~7월 전국 초‧중‧고를 무작위 선정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의 학교생활 행복도’와 ‘학부모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충북은 초‧중‧고 31개교의 학생 1천539명과 학부모 1천45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생의 행복도’는 4.21점, ‘학부모 만족도’는 3.91점으로 나와 전국 9개 도교육청 권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충북교육청은 5년 연속 10점 만점으로 ‘매우우수’ 평가를 받아 전국 최상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충북은 모든 항목에서 타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학생들은 교우관계, 수업 분야에서 높은 행복도를, 학부모는 수업·평가, 학생안전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의 불만족 요인을 분석‧개선해 교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