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올해부터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자부담금을 지원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행복바우처 지원은 기존 1인당 연간 지원액이 17만원으로, 이 중 자부담이 2만원 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자부담금을 군비로 전액 지원한다.

바우처는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29개 업종에서 쓸 수 있다. 사용가능 업종에 한해 타 지역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

바우처카드 발급 대상은 군내에 거주하는 실제 영농 종사자로,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 여성 농어업인이다.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오는 2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지원받은 여성 농어업인은 올해 신청서 제출을 하지 않아도 된다. 본인과 마을이장이 날인한 ‘여성 농어업인 적격여부 일괄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발급된 카드는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다음연도엔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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