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 엄태영)이 9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와 충북 발전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당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는 전당대회 출마예정자를 비롯해 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과 단체장, 지방의원, 당원 등이 대거 참석해 전당대회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은 “새로운 단합과 마음가짐으로 총선에서 압승하고 도민께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자”면서 “다음달 27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새 지도부와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자”고 말했다.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지도부는 야당다운 야당, 보수의 대통합, 공명정대한 공천 혁명으로 새로운 21대 국회를 구성하고 국민께 희망을 줘야 한다”며 당원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엔 당권에 도전하는 정 의원 외에도 심재철·정진석·김진태·조경태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참석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