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양춘석(사진) 지원기획과장이 정부 인사에 따라 7일 기술지원국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된 것이다.

청주시 남이면 출신인 양 국장은 1979년 농촌지도원으로 음성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청원군과 단양군을 거쳐 1996년 충북농촌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겨 인력육성팀장, 홍보지원팀장을 지냈다.

2011년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한 후엔 농촌자원과장, 기술보급과장, 지원기획과장 등을 역임하며 충북 농촌지도사업에 40년 가까이 헌신해 오고 있다. 

2003년엔 충북도 4-H회와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한편 양 국장의 승진으로 권혁순 농촌자원과장이 지원기획과장으로, 김영호 작물연구과장이 친환경연구과장, 김익제 친환경연구과장은 작물연구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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