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수인재로 뽑힌 185명에게 총 2억1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천군청에서 있은 수여식에선 중학생 32명, 고등학생 66명, 전문대학생 8명, 일반대학생 79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1993년 장학회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다.

그동안 최대 장학생과 금액이었던 2017년 대비 장학생은 30명, 장학금액은 4천여만 원이 늘었다는 게 진천군의 설명이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중복수혜 허용범위 내에서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에 50만원, 전문대학생 100만원, 일반대학생 200만원이다. 

송기섭 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은 군민의 소중한 기탁금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천군장학회는 그동안 2천79명에게 18억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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