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2019학년도 충북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 후기 일반고에 9천968명이 지원했다.

충북교육청은 후기 일반고 원서 접수 결과, 도내 일반고 모집 정원 9천667명에 9천968명이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 평준화 지역 19개 학교 모집 정원은 5천12명인데 5천262명이 지원했다.

그 외 비평준화 지역 34개교 모집 정원 4천655명에 4천706명이, 청주외고는 200명 모집에 271명이 각각 지원했다.

청주시 평준화 지역뿐만 아니라 도내 대부분의 일반고 지원자 수가 모집정원을 넘겼다. 

반면, 목도고와 보은고, 학산고 등은 각각 5명, 6명, 4명을 채우지 못했다.

한편 올해는 달라진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청주외고가 일반고와 함께 전형을 진행해 청주시 평준화 지역 지원자에는 청주외고 지원자들도 포함돼있다.

향후 청주외고 합격자들은 청주시 평준화 지원자에서 제외돼 평준화 지역 최종 지원자의 수는 그만큼 줄게 된다.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가 26일, 청주시 평준화 지역은 내년 1월 11일이다. 학교 배정 발표일은 1월 25일이다.

정원을 채우지 못한 일부 일반고와 특성화 고는 내년 1월 14일부터 추가 모집에 들어간다. 

일반고 추가모집은 1월 14∼15일, 특성화고 추가모집은 1월 21∼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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