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영구임대아파트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한부모 가족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이다.  

모집세대는 용암2단지, 산남2-1단지, 산남2-2단지 등 3개 단지 총 750가구다. 전용면적은 26.37㎡~31.32㎡다.

입주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사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재산조회를 거쳐 내년 3월 8일까지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는 기존 입주대상자가 미계약 또는 해약 시 순위에 따라 계약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공고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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