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경찰이 6·13 지방선거 공소시효(선거일로부터 6개월)를 하루 앞둔 12일 선거사범 수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범 95명(76건)을 수사한 결과, 1명을 구속하고 46명(38건)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나머지 28명(21건)은 불기소의견 송치, 20명(17건)은 내사 종결했다. 

올해 지방선거에선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해 적발 인원은 35명(26.9%), 적발 건수는 9건(10.6%)이 각각 줄었다.

선거사범 유형은 금품사범이 30명(22건)으로 가장 많았고,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공표 29명(24건), 기부행위 18명(16건), 매수 및 이해유도 12명(6건), 공무원선거영향 6명(4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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