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분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이다.

군은 이 부문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앞서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2017년 찾아가는 복지 선도 지역 선정, 2016~2017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군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잇고 있다.

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충북에서 유일하게 7개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한데 이어, 찾아가는 복지차량 지원과 사회복지전담공무원도 추가 배치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군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30여개의 특화사업을 개발·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왔다. 이른바 생거진천형 동네복지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행복e음) 빅 데이터를 활용해선 위기예상 516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 후, 259가구에 대해 복지지원을 하며 선제적인 복지행정서비스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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