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내년부터 충북지역 공립초등학교에 학생놀이동아리가 생긴다.

30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놀이동아리는 학생들이 발굴한 창의적 놀이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산하는 등 학생 스스로 놀이를 만드는 동아리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행복 키움 놀이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 초등학교 10곳에 놀 공간, 놀 시간, 놀 교구 등을 지원해 왔다. 여기엔 교당 3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들 학교에는 자투리 공간 쉼터, 모래집 놀이터, 밧줄 놀이코너, 교실별 놀이코너 등이 설치됐고, 놀이 선진지 견학도 이뤄졌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세미나실에서  ‘행복 키움 놀이문화’ 2차 연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내년 행복키움 놀이문화 사업 방향 설명과 2018 행복키움 놀이문화 조성사업 학교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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