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시정연설서 의지 다져…각 분야 주민 체감 집중

▲송기섭 군수가 내년 예산 편성과 관련,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진천군을 지방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전국 최상위 규모의 1인당 GRDP 달성하고,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눈에 띄는 취업자 수 증가율과 고용률 신장, 최근 4년간 20%대의 기록적 인구증가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송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3050계획을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태양광 특화도시 육성 계획과 충북혁신도시를 중부권 발전을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군의 기록적인 발전세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품 정주여건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시즌2 완성 등을 이뤄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내년 예산 편성과 관련, 송 군수는 “선심‧낭비성 예산배제 원칙을 갖고 교육, 문화, 복지, 농업, 일자리, 주민안전 등 각 분야에서 주민 체감형 신규 사업과 지역 개발사업 비중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진천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 규모는 전년보다 445억 원이 늘어난 4천289억 원이다.

보건‧복지 분야와 지역개발 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각각 18.5%, 14%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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