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가 1일 인권경영을 선언했다.

공사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노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가졌다.

계용준 사장은 “이번 선언식은 기관의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둔다는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임직원 의지를 노·사가 합동으로 천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올해를 ‘인권경영의 원년’으로 정한 공사는 대내적으로는 ‘차별과 소외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만들기’를, 대외적으로는 ‘도민의 주거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협력회사와 도민의 인권 증진을 조력’하는 내용이 담긴 인권경영 기본계획을 세웠다.

이어, 지난 10월엔 인권경영위원회와 인권의 구제, 인권영향평가를 포함한 인권경영규정을 제정하고 인권신고센터를 개설하는 등 인권경영에 힘쓰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