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는 22일부터 31일까지 공중이용시설 금연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금연지도원과 공무원 등 3인 1조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은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인다.

지도‧점검에선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전면 금연 시행과 오는 12월 31일부터 시행되는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법정 금연구역 의무화 안내와 홍보도 한다.

현재 군에는 조례로 정한 금연구역 60개소를 비롯해 음식점 등 총 1천178개의 시설이 금연규제 공중이용시설로 지정돼 있다.

공중이용시설에 금연구역 표시를 하지 않으면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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