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부 최원철(왼쪽 두 번째)이 금메달을 획득한 후 지용석 감독(왼쪽 세 번째)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대학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운동부가 전북에서 열린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보였다.

18일 청주대에 따르면 태권도부 최원철(보건행정 1학년)은 지난 15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54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다. 

입학 이후 최원철은 대통령기, 협회장기 2개 대회 연속 금메달 등 우수한 성적으로 ‘–54kg급 최강자’란 수식어를 지니고 있다.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유도 –66kg급에 출전한 윤용호와 –81kg급 송화섭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펜싱 플러레에 출전한 박재우는 동메달, 탁구 단식에 출전한 조안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대는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충북의 목표인 한 자릿수 등수 달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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