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번호인식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 방범용 CCTV를 도입했다.

군은 최근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들여 충북도립대 기숙사 앞 등 범죄 취약지역 31곳 교차로 등에 스마트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이를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장 영상만을 담을 수 있는 기존 순수 방범용 CCTV는 차량을 이용한 범죄나 범인 도주 시 차량 번호식별이 어려웠다.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방범용 CCTV는 인적 범죄에 대한 상황을 실시간 감시해 동영상으로 저장한다.

특히 차량 이동시엔 차량을 자동으로 확대 저장해 형태나 번호판을 식별 할 수 있다. 

옥천군은 “스마트 방범용 CCTV는 범인에 대한 단서와 도주로 파악이 용이해 신속한 범인 검거 등 범죄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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