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자원절약과 생활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해 세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계획’을 전 직원이 이행하고 있다.

그 결과 월 평균 1회용품 구매금액은 계획 시행 전 71만원에서 시행 후 29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 개인컵 사용 의무화, 커피숍 이용 시 개인텀블러 사용, 재생 복사용지 및 친환경 인증제품 사용, 부서별 분리수거함을 설치·운영, 민원인용 다회용 컵·접시 이용 등 실질적인 시책을 추진했다.

또 ▲문서 띠지 미부착 및 플라스틱 편철 자제 ▲환경표어 공모 ▲스테인레스 빨대 사용 ▲홍보물 제작 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표시 ▲1회용품 줄이기 우수부서 선정 등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각종 시책들이 빛을 보고 있다”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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