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원·청주 상생발전 합의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21일 시청에서 3기 상생발전위원회를 열어 올 3분기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 현황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옛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 당시 마련된 상생발전 합의사항 39개 항 75건의 세부사업 가운데 72건이 완료됐다.

완료 사업 중 종결사업은 청주·청원 통합 특별법 제정 등 23건, 지속사업은 통합 후 농축산업 예산 12년 지원 등 49건이다. 

완료하지 못한 3개 사업은 ▲국책사업 유치 시 군 지역 우선 배정 ▲체육시설 옛 청원군 지역 이전 설치 ▲청주·청원 접경지역 교통망 도로체계 개선이다.

국책사업 유치는 계속 추진 중이며, 체육시설 옛 청원군 지역 이전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단계적 이전으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다.

청주~옥산 구간 교통망 도로는 전체 3단계 가운데 1·3단계는 완료됐고, 2단계는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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