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개 단체 참여, 저소득층 2천800여 가구 등 지원

▲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진천군의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이 활발하다.

이 운동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어려운 이웃과 기관‧단체‧기업체가 1대 1 결연을 맺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진천군 특수시책으로 1995년 시작됐다.

군은 올해 303개 단체가 참여해 1억5천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답지해 저소득층 2천800여 가구와 300여 개소에 전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약 2배 가까운 기부액이 늘어난 것이다.

군은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과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을 중심으로 결연대상을 연계했다. 기존 공적 사회복지서비스 체계에서 직접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추석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원하는기관‧단체‧기업체는28일까지 군청주민복지과(043-539-3951)또는각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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