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된 홍성열 증평군수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4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됐다.

19일 증평군에 따르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날 증평율리휴양촌에서 연 정기총회에서 참석 군수 42명 전원 찬성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또 부회장에는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각각 선출됐다.

감사 2명과 사무총장 1명은 회장의 지명을 통해 다음 총회에서 인준한다.

회장단 선출 후 협의회는 홍성열 신임회장 주재로 회의를 갖고 지방재정분권 관련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지방소비세 배분방식(3단계→5단계) 개선 ▲지방소득세 인상분 50% 공동세로 해 기초지방자치단체에 균등배분 ▲내국세 총액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교부율 인상(19.24% →21∼22%) 등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또 회원 군(郡)에서 제출한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지원사업 확대 ▲재난지원금 지원 절차 개선 및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지원 ▲지역 주산작목 전국협의체(자조회) 육성 등 27개 정책건의안도 중앙부처에 제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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