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65개 사업 재원분석 등 거쳐 최종 확정

▲홍성열 증평군수.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추진할 민선 5기 공약사업 윤곽이 나왔다.

14일 군에 따르면 민선 5기 공약은 기본 10개와 행복‧비상‧미래‧희망‧활력 등 5개 분야 각 11개 등 모두 65개로 결정됐다. 

기본 공약은 에듀팜특구 성공 조성, 종합운동장 조성, 투자유치 2조원 달성, 4D융합산업화센터 건립, 관광인프라 구축 등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다. 

행복 분야는 김득신 문학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 증평읍 장동리 엽연초 조합부지를 활용한 문화공원, 리틀 야구장 등 주민생활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사업들이 반영됐다.

비상 분야는 증평경찰서 설치와 도시가스 공급 확대, 지역 도로망 확충, 도안 119안전센터 설치 등 지역발전과 안전을 위한 인프라 사업들이다. 

미래 분야는 생태축 복원, 미세먼지 취약층 공기청정기 지원, 축사 악취저감, 공용주차장 확충, 자전거 공원 명소화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다.

희망 분야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노인회관 및 노인복지관 증축, 여성친화도시 조성, 장애인회관 개관 및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 등 계층별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들이 들어갔다. 

활력 분야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 전통시장 화재감지 시스템 설치, 산업(농공)단지 인프라 구축, 농촌마을 만들기, 권역별 농촌개발 등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총소득(GRDP) 1조2천억 시대 개막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됐다.  

군은 공약 실천을 위한 재원 분석과 동시에 세부 실천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이어, 공약이행평가단 심의를 거쳐 10월 중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공표할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군정 목표인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 좋은 증평 실현을 위해 내실 있는 공약사업 계획을 세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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