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청천면 청정환경지킴이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자연환경 파괴행위를 막고 청정 환경을 지키기 위해 구성된 청천면 청정환경지킴이는 12일 청천면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선 위원장에 안도영(57)씨가, 부위원장엔 노성준(66)‧김문구(56)씨가 각각 선출됐다. 사무국장은 염규영(56)씨가 맡았다.

이들은 음식물쓰레기 불법투기 저지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힘쓰기로 결의했다.

안 위원장은 “청천면은 인접한 경북 상주시의 문장대용화온천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 투쟁이 30여 년에 걸쳐 이어져오고 있는 곳”이라며 “위원들과 합심해 자연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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