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진천읍 읍내리 4구 공구상가거리 일원에 추진 중인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 사업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은 국비 등 4억 원을 들여 추진하던 간판개선사업에 충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등 2억 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사업은 광고주 자부담 5%로 진행되며, 사업 대상 업소 수는 약 50개다.

군은 깨끗한 거리를 위해 기존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1업소 1개 간판(벽면이용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획일적인 간판 디자인을 지양하고, 각 점포의 특색에 맞는 간판 디자인으로 제작‧설치할 것”이라며 “사업성과를 평가해 향후 도시 디자인 등에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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