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계획안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군청에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연 군은 위원 12명 중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자비율과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 등을 심도 있게 심의해 이같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출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특수목적법인 출자 계획안이 의결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특수목적법인 자본금 5억 원의 30%인 1억5천만 원 출자할 계획이다.

군은 9월 군의회 의결을 거쳐 출자기관 조례안을 마련하고,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후 2020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용산산단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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