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9일 첫 삽을 떴다.

금왕읍과 대소면 일원 성본산업단지에는 4천332억 원을 들여 6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준공은 2020년 12월말 예정이다.

2013년 9월 음성군과 SK건설, 토우건설,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사업 협약으로 추진된 성본산단 조성사업은 2016년 7월 승인고시 됐다.

군은 지난해 5월 성본산업단지 출자 등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현재 산업단지 용지를 분양 중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성본산단이 조성되면 음성지역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성본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지원은 물론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지식 인프라 연계를 통해 입주 기업체 운영을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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