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은 9월 1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 농어촌버스를 감회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시행하는 추가 감회 운행은 기존 일요일과 공휴일 일부 운행편 미운행에 더해 지난 3월 개정된 근로기준법의 주 52시간 근로시간 적용 여파를 완화하기 조치다.

군 관계자는 “추가 감회운행은 ㈜신흥운수 노사 간 타협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확대 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군은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신흥운수와 함께 주말 해당 시간대의 탑승자 모니터링도 마쳤다.

그 결과 이용률이 적은 시간대인 주말과 공휴일 오전 7시50분 이전 운행하는 농어촌 버스 총 23편의 운행을 감회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이용이 적어 조정검토 대상이었던 2개 노선(원남‧천남, 송현‧갈평)의 막차 시간도 통합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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