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이 백제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충청대학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해외 자매결연 대학 재학생들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 시간을 갖고 있다.

충청대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일정으로 대만과 중국, 일본 등 6개 자매대학 재학생 53명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 연수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충청대를 방문한 학생은 대만 조양과기대학 23명, 중국 천진상업대학 13명,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과 나가사키국제대학, 나가사키단기대학, 아오모리대학 17명 등 모두 53명이다.

이들은 문화유적지 탐방, 산업체 견학, 한국어 수업 등을 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청주를 비롯해 충남 부여와 서울 등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충청대 재학생 3명이 도우미로 참여하며 외국 학생들과 우정을 쌓았다.

앞서 충청대는 2009년부터 매년 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해엔 3개국 6개 대학에서 56명이 참가했다.

▲경복궁 투어에 참가한 충청대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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