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함께 웃는 청주’를 시정 목표로 내건 한범덕 청주시장의 공약사업이 오는 21일 최종 확정된다. 

청주시는 16일 시청에서 민선 7기 공약 세부실행계획 종합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공약사업 70여 건이 발표됐다. 한 시장의 후보자 시절 선거 공약과 타 후보자 공약, 정책자문단과 시민사회단체 정책 제안 등이 반영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 등을 추가 반영해 21일 최종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 공약평가위원 32명을 위촉하고 분과위원회별 회의와 토론 등을 거쳐 공약사업을 구체화 했다. 

노병호 공약평가위원장은 “이번 공약 사업 선정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 위원들이 참여했다”면서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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