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홈닥터 상담 모습.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법률홈닥터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협의회 등 기관에 배치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및 시민에게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65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충주시는 도내에선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무료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운영 2년째를 맞은 올해는 입소문을 타고 지난달 말까지 411건의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254건 대비 60% 이상 크게 늘어난 것이다.

법률상담은 전화(043-850-5959)로 사전 예약 후 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기관이나 가정 등 찾아가는 법률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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