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이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당분간 폭염 상황 지속과 향후 지구 온난화에 따른 고온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돼 1억9천만 원을 들여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송풍 휀, 쿨링패드, 안개분무기, 지붕 스프링클러 등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지원대상 선정 등을 거쳐 9월까지 지원을 마칠 계획이다.

농가당 지원한도는 1천만 원(자부담 500만원)으로, 희망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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