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가 폭염·가뭄 대응 긴급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음성군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여름휴가를 미루고 폭염과 가뭄 대책 마련에 나섰다.

6일부터 여름휴가를 가질 예정이던 조 군수는 이날 폭염 및 가뭄 대응 긴급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음성군과 사회단체는 폭염과 가뭄 상황에 따른 분야별 역할 분담과 폭염·가뭄정보를 공유해 철저한 사전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조 군수는 “민관의 긴밀한 협조로 군민들의 가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주력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조 군수는 가뭄 우심지역인 금왕읍 내곡리와 삼성면 선정리, 생극면 팔성리 일대를 찾아 소류지와 관정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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