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송만호)은 8월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에 위치한 숭렬사를 선정했다.

숭렬사는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을 모신 사당이다.

1907년 보재 이상설 선생은 고종의 밀지를 받고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참석해 을사조약의 부당함을 세계에 알리려다 일제의 방해로 러시아로 건너가 악전고투하며 독립운동을 했다. 

숭렬사는 이러한 보재 선생의 독립을 위한 헌신을 기린 중요한 현충시설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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