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하수도 분야 경영을 가장 잘한 공기업으로 평가됐다. 

옥천군은 행정안전부의 201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결과, 충북에서 유일하게 하수도분야에서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으며 이 부문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평가에서 군은 태양광발전시설을 운영을 통한 전력비 절감과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으로 하수처리장 운영관리의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는 등 생산원가절감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하수도 사용 고객만족도 조사, 모니터단 운영, 주부검침제 운영, 일반주민의 교육 및 견학 활동 등의 우수시책도 호평을 받았다. 

고명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전 직원의 노력들이 큰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경영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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