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한국바리스타사관학교 4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3일 4기 입소식을 갖고 고급 커피마스터과정 교육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4기 교육생들은 충북보건과학대를 비롯한 전국 7개 대학의 커피 관련 학과 재학생 18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오는 16일까지 2주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고급 커피마스터과정을 이수한다. 

한국바리스타사관학교는 2015년 충북보건과학대가 (사)한국커피협회(회장 이상규)와의 제휴로 마련된 고급 커피마스터과정이다. 지금까지 3년간 3기에 걸쳐 62명이 이 과정을 이수했다.

앞서 충북보건과학대는 2016년 약 2억5천만 원을 투자해 고급 바리스타 교육에 적합한 최신 교육시설을 갖췄으며, 한국커피협회가 교육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